얼마 남지 않았다.
남아 있는 작업이라면….
브레이크 시스템, 새들(안장), 페달 부분이며, 열거한 부품들은 그냥 기존의 제품을 사용할까도 했지만, 그건 내가 원하는것이 아니다
브레이크 –
메탈이 아닌 3D 프린터로 만들고 있는 고강도 필라멘트를 이용한 브레이크 시스템인지라 마지막 수정이 필요하다. 레버도 그렇고 브레이크 패드에 연동될 프레임이 그렇다.
지금이 3번째 수정작업으로 인장강도의 문제이다. 물론 디자인적인 부분을 일부 포기하는 타협점을 찾고 있는것이다.
처음엔 그냥 디스크 방식으로 접근하려 했으나 그게 그렇게 마음에 드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자꾸만 변경하게 된다.
물론 디스크 방식이 적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그래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도전해 보고 싶어서다.
깍고 다듬는 작업…
절대 쉽지 않다.
아니 아주 어렵다.
완성할때까지 사진은 자주 올리지 못한다.
글도 지속적으로올리지 못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길…